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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위한 선진이동주택 설치 신속 추진
  • 이종열 기자
  • 등록 2025-04-10 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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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선진이동주택 976동 공급 위해 부지 확보된 곳부터 공사 시작
  • -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도 병행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의 주거 지원을 가장 우선해 피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산불로 현재까지 약 1,400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부분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주민은 900명이 넘는다.


주민들이 입주할 선진이동주택은 1세대(3인 기준)당 1동이 공급되고, 27㎡ 넓이에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기본 제공된다.


안동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 5세대가 1차로 입주했고 15일부터는 2차 입주를 시작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피해 주민의 보이지 않는 아픔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일상회복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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