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체육회는 27일 억지춘양시장 주 무대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속 주민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윷놀이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춘양면체육회 주관으로 올 한해 풍요로움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윷놀이와 더불어 음식을 나눠먹고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주민 화합의 자리를 즐겼다.
김기훈 춘양면체육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