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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개최
  • 이종열 기자
  • 등록 2025-02-12 15:08:57
  • 수정 2025-02-12 1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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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월 12일(수) 낙동강변 둔치에서 열려
  • - 윷놀이대회, 전통음식체험, 전통놀이체험 및 달집태우기 진행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2월 12일(수) 15시부터 21시까지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했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이 열렸다.

이어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 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 후 18시부터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 네컷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이날 경상북도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시 관광지 인근 5개 음식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주문하면 정월대보름 음식(찰밥, 9색 나물, 부럼)을 덤으로 제공하고, 별도로 정월대보름 한상차림을 주문하면 1만 원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이 방문하셔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보름 음식도 맛보고 다양한 세시풍속을 경험하시길 바라며, 새해 모든 시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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